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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故   김수남 사장 10주기 시제 엽니다







고 김수남 전 소년한국일보 사장의 10주기 추모 시제(詩祭)가 28일(월) 오후 6시 30분 서울 예술대학교 앞 드라마센터(지하철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고 김수남 사장은 사단 법인 색동회 회장,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달을 위한 전국 협의회 회장, 서울시 아동 복지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어린이 운동을 이끌어 생전에 ‘제2의 방정환’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폭 넓은 교우로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고인은 우리 나라에 시 낭송 운동의 물결을 일으켜 1992년 한국 시인 협회로부터 명예 시인으로 추대 됐습니다.

1996년에는 한국 문인 협회로부터 ‘가장 문학적인 시 낭송가’ 칭호를 받았으며, 사단 법인 국민 독서 문화 진흥회 회장으로 어린이 독서 운동에도 정성을 바쳤습니다.

2007 재능 시 낭송 페스티벌을 겸한 이 날 추모 시제에서는 재능 시 낭송 협의회 회원들의 추모 조시 낭송, 시와 합창, 개인 시 낭송, 시와 무용의 만남, 김수남 시인의 영상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시 낭송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시제를 마친 뒤에는 세종 호텔로 자리를 옮겨 생전에 고인을 회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행사는 JEI 재능 교육ㆍ재능 시 낭송 협회가 주최하고 소년한국일보ㆍ색동회가 후원합니다. 문의 재능 시낭송 협회(02)367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