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회는 2013년 5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색동회 산하단체인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권효순 회장)가 '가자! 무지개 동산으로~~!!'라는 뮤지컬 공연을 합니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옛이야기에 효 사상을 결합하여 현대 가족관계를 되짚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 기획 : 권효순

- 연출 : 이상춘

- 조명 : 온진숙

- 출연 : 유인선, 우나현, 함민희, 양선경, 김정희, 오수아, 김선경

  국립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는 색동회 소속단체인 색동회 동화구연연구회(배관순 회장)가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인형극을 마당놀이 형태로 진행합니다. 이 인형극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 우리 장단과 가락, 우리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손 인형과 탈 인형의 복합극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색다른 인형극의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 기획 및 연출 : 이원화

- 출연 : 박광진, 이득조, 전영화, 지영순 외 1인

  국립민속박물관 대청마루에서는 전래동화구연이 30분 단위로 계속됩니다.

- 기획 및 연출 : 배관순

- 구연 : 김강정, 남지영, 박지영, 임옥수, 정성자, 최현 

  제91회 어린이날은, 올해로 창립 90주년을 맞은 (사)색동회와 함께 즐겁게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