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회, '동화의 날' 동화구연 특별 수업

김포 감정초등 찾아

제23회 동화의 날(9일)을 맞아 색동회는 김포 감정초등학교에서 8일 동화 구연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색동회 동화구연연구회의 이유리 동화구연가는 2학년 6반 교실을 찾아 담배를 끊기 위해 숲 속 동물들이 벌이는 소동을 그린 동화 '어리석은 너구리'를 실감나게 들려주었다. 이어 어린이들은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습관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역할극에 참여하기도 했다.

동화의 날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태어난 날을 기념해 색동회가 지난 1991년 제정했다.

/ 안용주 기자 Helloan@snhk.co.kr

< 소년한국일보 2013. 11. 11일자 기사 >